![사진=LG전자 로고.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8/598980_410759_476.jpg)
[CBC뉴스] LG전자가 엔비디아와 로보틱스 협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18일 주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사가 미국 본사에서 미래 전략사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불과 나흘 만에 서울의 데이터팩토리 구축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로보틱스 사업의 실행 단계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오후 장중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000원, 2.33% 내린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 확대라는 사업 재료에도 이날 주가는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구에 구축 중인 LG 데이터팩토리에 엔비디아 핵심 관계자들을 초청해 양사의 협업 방향을 점검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류재철 CEO를 비롯해 LG CNS 현신균 CEO,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등 LG그룹 계열사 경영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를 비롯한 엔비디아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다. LG전자의 휴머노이드 로봇 ‘클로이드’가 매디슨 황 수석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이번 회동은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에서 LG와 엔비디아가 미래 전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나흘 만에 이뤄졌다. 단순한 협력 선언을 넘어 실제 데이터 구축과 로봇 학습, 시뮬레이션 등 사업화 단계로 협력 범위를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로보틱스 분야에서 데이터는 로봇이 실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동작하는 능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소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플랫폼, AI 연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LG전자는 가전·스마트팩토리·로봇 분야에서 실제 적용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이 확대될 경우 로봇 학습용 데이터 생산과 시뮬레이션, 실제 현장 적용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관련 협력이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데이터팩토리 구축 진행 상황과 구체적인 상용화 모델, 실제 매출 발생 시점 등이 향후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LG전자 주가는 이날 2% 넘게 떨어지면서 협업 재료와는 다른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와의 로보틱스 협력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지와 함께 단기 수급 변화도 동시에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권유가 아니며 장중 주가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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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