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엔비디아 'RTX 스파크' 체험 데모 핸즈온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촬영 권하영]](/news/photo/202610/mn_616578_20261017103038_1.jpg)
[CBC뉴스] 노트북 한 대에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클라우드 연결 없이 직접 구동할 수 있는 AI PC, 'RTX 스파크'가 16일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됐다. 이 제품은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MS, MSI 등 6개 제조사의 공식 웹사이트 및 주요 판매처를 통해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2,599달러부터 책정됐다. 에이수스 프로아트 P14·P16, 델 XPS 16, HP 옴니북 울트라·옴니북 X 14, 레노버 요가 프로 9n, MS 서피스 랩톱 울트라, MSI 프레스티지 N16 플립 AI+ 및 프레스티지 N16 등 다양한 제품이 이번 라인업에 포함됐다.
RTX 스파크의 주요 특징은 엔비디아의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그레이스 중앙처리장치(CPU)를 결합한 슈퍼칩에 있다.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FP4 방식으로 초당 1천조번 연산이 가능한 최대 1페타플롭스(PFLOPS)의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서버에서만 가능했던 LLM과 AI 에이전트 실행이 노트북 한 대에서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RTX 스파크' 게이밍 데모존. [촬영 권하영]](/news/photo/202610/mn_616578_20261017103038_3.jpg)
이 제품은 AI 개발 환경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엔비디아의 GPU 병렬 연산 플랫폼인 쿠다(CUDA)를 기본 지원해 개발자들이 모델과 에이전트를 기기에서 직접 실행하고, 작업 결과를 로컬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1억5천만대 이상의 엔비디아 RTX AI PC와 클라우드 GPU에 배포가 가능하다.
콘텐츠 창작과 게임 분야에서도 RTX 스파크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전원 연결 없이도 8K 영상 편집과 최대 90GB 크기의 3D 장면 렌더링이 가능하며, 어도비 포토샵과 프리미어에는 엔비디아의 텐서RT 추론 가속 기술이 적용돼 편집 및 렌더링 속도가 향상됐다. 게임에서는 '사이버펑크 2077', '포트나이트', 'NBA 2K27' 등에서 DLSS 5 등 RTX 게이밍 기술을 활용해 화질과 프레임 개선이 지원된다.
사용자는 깃허브 코파일럿, 헤르메스, 오픈클로, 퍼플렉시티, 파이, 워크버디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복잡한 명령어 입력 없이 안내에 따라 손쉽게 설치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엔비디아의 오픈쉘(OpenShell) 보안 런타임과 MS의 실행 컨테이너(MXC) 기능을 통해 AI 에이전트의 접근 범위를 제한하고, 사용자가 권한을 직접 통제할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RTX 스파크는 엔비디아 AI, RTX 그래픽, 쿠다의 성능을 MS 윈도우와 결합해 창작, 게이밍, 개인용 AI 에이전트 실행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수프 메흐디 MS 수석부사장 역시 "MS는 AI를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모두 실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윈도우를 발전시키고 있다"며 "RTX 스파크 기반 윈도우 PC는 크리에이터와 개발자에게 강력한 로컬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엔비디아 'RTX 스파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핸즈온 세션과 게이밍 데모존이 운영됐다.
![[엔비디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10/mn_616578_20261017103038_2.jpg)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전 세계 팬덤의 결집, cbcglobe.com ▶
★ 돈돈돈, 남몰래 혼자 보는 – 돈 되는 뉴스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