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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각각 5,333억원과 1조4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 투자자는 8,982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91억원, 8,222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5,210억원을 사들였다.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소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기타법인은 6,35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3,865억원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렸고, SK하이닉스는 3,941억원어치 순매도해 순매도 상위 1위 종목이 됐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업종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스닥 종합지수가 1.11% 상승 마감했다. 2008년 10월 이후 최장 하락세였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1% 올라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장중에는 네오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가 한때 8% 가까이 급등했다가 결국 0.4% 하락 마감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장 초반 3.7%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이는 등 AI 밸류체인 투자에 대한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여기에 프랑스의 정치·재정 불안과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 심화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AI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가 커져 관련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0.69%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오후 들어서는 한때 20만8,750원(-4.24%)까지 밀렸다가, 결국 전 거래일 대비 2.98% 내린 21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 역시 0.94% 하락한 126만5,000원에 개장한 이후 118만3,000원(-7.36%)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최종적으로 4.23% 내린 122만3,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처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약 3%와 4%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20일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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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