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10/mn_619387_20261026153510_1.jpg)
[CBC뉴스] 스페이스X가 올해 일론 머스크의 AI 기업 xAI를 합병하고 6월에 상장한 데 이어, 멤피스 콜로서스 데이터센터의 GPU를 연말까지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내놨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서 스페이스X는 최근 400억달러(약 53조원) 규모의 부채 조달을 마무리했다.
이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25일(현지시간) 엑스(X) 플랫폼을 통해,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 확보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가 400억달러 조달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성과의 배경으로 스페이스X가 투자등급 신용을 유지하고 있으며,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와 발사 사업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별도의 게시물에서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주로 내년 1분기와 2분기에 예정된 GPU 구매에 투입될 예정이며, 대부분 조기상환이 가능한 부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분기에는 이 부채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7일, 스페이스X가 엔비디아 AI 칩을 구매하기 위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주도로 400억달러 조달을 추진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이 자금은 은행 대출 100억달러와 투자등급 부채 300억달러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는 최근 AI 업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채 시장이 AI 데이터센터와 직접 관련 없는 기업들, 특히 뚜렷한 매출이 없는 곳에는 사실상 자금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개가 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송사리 수준'의 도태와 통합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일부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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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