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두나무 대표.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7/429672_234939_1447.jpg)
[CBC뉴스] 이석우 대표는 2017년 12월부터 두나무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신화’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표가 부임하던 때는 국산 코인계가 태동하는 시기였다.
당시 투자자들은 물론 정부 당국까지도 혼란한 상황에 직면해, 코인 투자한다는 사람들은 투자자가 아닌 투기꾼으로 정의내려지기 일쑤였다. 사회적 명망가들의 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강력했다. 정부 역시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코인 투자자들을 위축시켰다.
사실 코인이 가치를 발하는 시기에 터진 악재였다. 깨진 유리창 이론이라고 해야 할까. 코인에 대한 정부와 명망가들의 부정적 인식은 확산일로를 걸었다. 이런 인식이 계속되는 한 코인생태계가 주식 같은 일반화를 이루기에는 어려워 보이는 시점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석우라는 '디지털 달인'이 코인생태계에 등장했다. 업비트라는 거래소의 CEO의 자격으로 말이다.
이 대표는 다음카카오 공동대표와 중앙일보 디지털 총괄 등을 거쳐 현재 블록체인 업계에 자리잡았다. 그는 변호사 경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다방면에 뛰어난 ‘팔방미인’이다. 심지어 2010년 ‘와인력’이라는 와인 소개 번역서도 출간한 바 있다.
이석우 대표, 코인 미래와 잠재 가치 눈여겨 봐
다양한 산업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 대표가 돌연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리잡은 것은 많은 이들이 코인 업계에 호기심을 두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석우 대표는 코인 생태계의 미래와 잠재 가치 등을 눈여겨 본듯하다.
실제로 이석우 대표라는 네임드 인사가 두나무라는 코인 거래소에 둥지를 튼다고 했을 때는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만했다.
이석우 대표가 취임한 이후 업비트는 폭발적 성장세를 이뤄냈다. 업비트는 내로라하는 세계 거래소들 사이에서도 당당히 위용을 떨치고 있다. 6일 코인마켓캡 24시간 볼륨(Volume) 기준 업비트는 20위권 안에 랭크돼있다.
업비트는 급격하면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 현재 코인업계에서 80% 이상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경제는 움직이는 것, 실천 통해 입증
이석우 대표는 ‘경제는 움직이는 것’이라는 명제를 실천을 통해 입증했다. ‘기자’ ‘변호사’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NHN 미국법인 대표’ 등 스펙트럼이 실로 다양하다. 그가 움직여서 정착한 곳 마다 대박을 터뜨렸다. 새로운 분야, 새로운 트렌드를 일궈내 트렌드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업비트를 통해 어떤 새로운 이코노미 생태계가 탄생할지 지켜보는 것이 이제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우리 일상 속에 빠르게 그리고 깊숙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블록체인이 어떤 분야에 어떤 방향으로 적용될지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만큼 엄청난 잠재력과 확장성도 보이고 있고요”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인 UDC2021 홍보 영상 말미에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전한 말이다.
이 대표의 언급대로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은 예측이 불가할 정도로 수년간 ‘폭풍성장’해왔다. 국내에서도 코인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해 바야흐로 투자자 600만 시대가 됐다. 국민 10명중 1명은 가상자산 투자를 해봤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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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