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 갈무리.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023_236613_3946.jpg)
[CBC뉴스] 2022년 8월 5일, 대한민국의 본격 ‘달 탐사 시대’가 열렸다. 오전 8시 48분 경 발사된 다누리호는 오전 8시 48분 경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됐으며, 이후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2시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우리시각으로 8시 8분 48초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사의 팰컨9 발사체로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인 다누리가 발사됐다”며 “다누리는 60여분이 지난 오전 8시 48분 경 발사체와 정상적으로 분리됐으며 달을 향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음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분리시의 속도는 초속 약 10.15km였으며 분리고도는 약 703km였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은 발사 92분후인 오전 9시 40분경 호주 캔버라에 위치하고 있는 나사의 심우주안테나를 통해 다누리와 교신하여 위성 상태에 관한 데이터를 수신하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신된 위성 정보를 분석한 결과 다누리의 태양전지판이 제대로 펼쳐져서 전력생산을 시작하였고, 또 탑재 컴퓨터를 포함한 장치들간 통신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으며, 각 장치의 온도도 표준 범위 내에 위치하는 등 다누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덧붙였다.
오 차관에 따르면 다누리는 탄도형 달 전이궤도에 따라 이동을 하게되며 달 궤도에 근접할 때까지 최대 9번의 추력기 작동을 통한 방향조정이 계획돼있다고 한다. 첫 번째 기동은 이틀후인 8월7일 오전 10시경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다누리는 태양 방면으로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지점을 향해 이동을 하다가 9월 2일경 초속 0.17km의 속도에서 추력기를 작동하여 지구방면으로 방향을 전환할 예정이다. 이후 다누리는 12월 중순 달에 근접하며 12월 말경에는 달상공 100km의 원 궤도에 안착할 것으로 과기정통부 측은 예상하고 있다.
오 차관은 이어 “이런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경우 내년 1월부터 6개의 탑재체를 활용해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다누리의 임무기간은 1년으로 설정되어 있으나 상황에 따라 임무 연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여기에서 오 차관이 설명한 다양한 임무란 '심우주 탐사 시, 지구와 탐사선 간에 안정적인 메시지 통신 수행', '심우주 탐사 시, 지구와 탐사선 간에 안정적인 파일 다운로드 및 업로드 통신 수행', '심우주 탐사 시, 탐사선이 카메라로 촬영하는 동영상을 실시간 지구로 전송' 등의 활용계획을 의미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지난 6월 21일 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본격 우주 시대 개막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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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