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SB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11/435135_241640_611.jpg)
[CBC뉴스] 14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서울 3대 칼국수 달인이 소개된다.
충무로역 인쇄골목에 위치한 이 식당은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으로 통한다. 인쇄소가 모여 있는 좁디좁은 골목 안에 수줍게 숨어 있어 대중들에게 노출이 덜 된 집이다.
충무로의 인쇄소 골목 안으로 들어서면 멸치 육수 향이 코끝까지 번지고 조용하던 골목이 이 집 근처만 오면 기다리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대표 메뉴는 칼국수와 칼만두국, 콩국수 세 가지.
칼국수는 잘 우려낸 멸치육수에 직접 반죽한 면이 어우러져 담백하고 시원하다. 끝까지 뜨뜻한 면의 기운이 몸도 마음도 데우기 때문에 지금 같은 선선한 날씨에 제격이다. 여기에 방금 한 것 같은 겉절이를 곁들이면 금상첨화다.
칼국수 국물 향과 맛도 좋지만, 면발 역시 훌륭하다. 칼이 지나간 모서리가 예리한 각도를 유지하는 면은 잘 만든 일본 우동처럼 슬쩍 부풀어 있다. 숙성이 잘 되어 부드럽게 씹히지만 동시에 탄탄한 식감이다.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와 정성스럽게 반죽해 만든 칼국수 면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칼만둣국도 많이 찾는다. 국물은 멸치 육수로 진하게 우려내 깊고 담백한 맛을 내고 양은 두말할 것 없다. 그 위에 후추와 비빔 양념장까지 얹어 먹으면 완벽하다.
또 콩국수는 직접 농사지은 국내산 콩을 한 시간 동안 삶아 백태의 껍질 일일이 벗겨낸 뒤 참깨와 땅콩을 갈아 고소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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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