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CEO 타운홀미팅'을 열고 그룹사 전 임원을 대상으로 윤리 의식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관한 특강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금융업의 핵심은 신뢰이며, 윤리 의식이 그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그룹 CEO 타운홀미팅'에서 임 회장은 전 계열사 임원 220명을 대상으로 윤리 의식과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윤리 의식이 0이 되면 금융사의 신뢰도 0이 된다"며, 금융업에서 신뢰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내부통제 시스템, 임직원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 등이 각 요소의 합이 아니라 모든 요소가 곱해지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올바른 윤리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한 세 가지 조건으로 지속적인 교육, 반복적인 점검, 그리고 엄정한 신상필벌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한 3중 관리 체계와도 맞물린다. 우리금융은 영업 현장에 내부통제 관리역, 내부통제 전문역, 내부통제 지점장 등 총 251명으로 구성된 관리 체계를 통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금융사고 예방 시스템을 더욱 견고히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임 회장은 지난달 27일에도 첫 내부통제 현장점검 회의를 주재하며, 영업 최일선에 배치된 내부통제 전담 인력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이며, 신뢰는 금융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사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내부통제 관리 체계는 물론, 임직원들에게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업계에서의 윤리 의식과 신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임 회장은 금융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윤리 의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