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위브 기업공개 모습[뉴욕 로이터=연합뉴스]](/news/photo/202503/493336_305490_3725.jpg)
[CBC뉴스] 올해 미국 IPO 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은 코어위브(CoreWeave)가 뉴욕 증시 데뷔 첫날, 공모가인 40달러로 거래를 마무리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코어위브는 이날 소폭 하락으로 시작해 한때 37.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는 기술주 나스닥 지수가 2.7% 하락하는 등 시장 전반의 약세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코어위브는 당초 신청했던 주당 47∼55달러의 공모가 범위를 최대 20% 이상 낮추어 40달러로 조정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회의적인 시선을 반영한 결과로, 코어위브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인트레이터는 "거시적 경제 환경이 좋지 않아 매수 수요에 맞춰 거래 규모를 조정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상장 첫날 코어위브의 시가총액은 142억 달러로, 작년 5월 11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의 190억 달러 평가에 미치지 못했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AI 칩을 활용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으로 주목받는 AI 스타트업이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금액은 15억 달러로, 이는 2021년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기술 기업의 기업공개 중 하나로 기록됐다. 코어위브는 마이크로소프트(MS)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픈AI와 100억 달러가 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자금 조달에서도 주당 40달러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코어위브는 현재 32개의 데이터 센터를 운영 중이며, 25만 개 이상의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코어위브의 매출은 19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8배 증가했으나, 순손실은 2023년 5억9천370만 달러에서 8억6천340만 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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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