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국에 봄꽃이 피어나며 따뜻한 기운이 도는 가운데, 이번 주말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30일 아침 최저기온이 -6도에서 1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 사이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9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남부내륙, 충청권 내륙 등에서 대기가 특히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농작물 관리와 개화기 과수 피해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꽃샘추위는 주말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인천과 경기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부터 낮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출근길 운전자들은 노면 상태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도 동해 앞바다에서는 파고가 0.5~2.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는 0.5~1.5m로 일 것으로 예보됐다. 먼바다에서는 동해가 1.0~4.0m, 서해가 0.5~2.0m, 남해가 0.5~2.5m로 예측된다. 해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 운항 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꽃샘추위로 인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 및 과수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에는 봄의 역습으로 인한 꽃샘추위와 강풍,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불씨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러한 기상 상황이 내달 초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관련 당국은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다음은 3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맑음] (0∼9) <20, 10>
▲ 인천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 <30, 30>
▲ 수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1∼8) <30, 30>
▲ 춘천 : [구름많음, 맑음] (-4∼8) <20, 0>
▲ 강릉 : [맑음, 맑음] (0∼9) <0, 0>
▲ 청주 : [구름많음, 맑음] (-1∼10) <20, 10>
▲ 대전 : [구름많음, 맑음] (-1∼10) <20, 10>
▲ 세종 : [구름많음, 맑음] (-2∼10) <20, 10>
▲ 전주 : [구름많음, 맑음] (-2∼10) <20, 0>
▲ 광주 : [구름많음, 맑음] (0∼10) <20, 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0∼10) <20, 20>
▲ 부산 : [맑음, 구름많음] (1∼11) <0, 10>
▲ 울산 : [맑음, 구름많음] (0∼10) <10, 10>
▲ 창원 : [맑음, 맑음] (0∼12) <10, 10>
▲ 제주 : [맑음, 맑음] (4∼10)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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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