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환자 발생분포(2024년)[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504/495499_308110_470.jpg)
[CBC뉴스] 국방부와 질병관리청이 남북 접경지역에서 복무한 후 전역한 군인들 사이에서 말라리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에서 복무 후 전역한 군인 2명이 말라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년 이후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600명이 넘으며, 이 중 약 20%가 현역 및 제대군인으로 나타났다. 군인은 접경지역 근무와 야간 야외훈련 등으로 인해 말라리아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접경지역의 군 장병들에게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고, 훈련 및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전역 후 발열이나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군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발열, 두통, 식욕부진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신속진단키트검사(RDT)를 시행하고 있다. 국방부도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전국 14개 군병원에서 전역 후 1년 동안 말라리아 무료 진단 검사와 치료제를 처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군인들의 말라리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군인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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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