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AI 연구개발팀의 홍승환 책임연구원이 '자율주행 인공지능 데이터 기술 개발·표준화·공개 활성화'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한 것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레벨 4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자율주행용 AI 학습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생성하고 관리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 2월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AI 나눔' 플랫폼에 자율주행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무료로 공개하여 국내 연구개발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 데이터셋은 국내 도로환경에서 수집된 사람, 차량, 자전거 등 다양한 객체를 인지할 수 있는 15만 건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학계는 자율주행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품질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러한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과기정통부 주최의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를 개최, 279개 팀이 참가해 자율주행 기술의 저변을 넓히고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 공개가 국내 기술 고도화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강남, 세종, 판교, 서울, 대구, 제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서울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로 선정되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대시민 서비스를 카카오 T 앱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설계와 안정적인 자율주행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기술 발전과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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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