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10일 오전,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6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피 200선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5.76% 상승한 322.20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매수 사이드카 발동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블랙먼데이' 이후 반등했던 작년 8월 6일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생한 현상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 7일, 지수 급락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 또는 매도 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킨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을 조절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로 이해되고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반등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62.86포인트(7.87%) 오른 40,608.45에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74.13포인트(9.52%) 급등한 5,456.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57.06포인트(12.16%) 급등한 17,124.97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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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