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웹툰노동조합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노동위원회에 제소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카카오엔터가 웹툰노조의 단체교섭 요청을 거부한 것에 대한 대응으로, 노조 측은 이를 부당노동행위로 보고 있다. 웹툰노조는 지난 11일 카카오엔터에 단체교섭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카카오엔터는 17일 이를 거부하며 웹툰 작가들이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신아 웹툰노조위원장은 카카오엔터의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어려운 최악의 회신"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하 위원장은 "이미 노동조합법에 의해 정식으로 웹툰 창작자 노조를 설립하고 활동해왔다"고 강조하며, 웹툰 작가들의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인정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노조는 카카오엔터의 최근 매각설과 관련하여, 매각 과정에서 창작 노동자의 권리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창작자들이 새로운 경영진 하에서 권리를 침해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단체교섭을 통해 이를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노조는 "매각 과정에서 창작 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교섭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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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