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의 양자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나서기 위해 '특정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 우크라이나 측이 법적으로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한 것이 협상의 걸림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30일간 민간 시설 공격 중단 제안도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이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협상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민간 시설 공격 중단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대화 의지를 보이라는 러시아의 요구에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이미 부활절 이후 휴전을 연장하고, 포괄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며 "민간 기반시설 공격 중단 제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의 진정성 있는 대화 참여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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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