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인해 휠체어 사용을 검토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선 운동을 계속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바이든 전 대통령의 보좌관들이 대선에서의 고령 논란으로 인해 휠체어 사용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달 20일 출간될 예정인 책 '오리지널 신'에 기반한 내용이다.
책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2023~2024년에 신체적으로 크게 쇠약해졌으며, 특히 척추의 심각한 퇴화로 인해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졌다. 당시 대통령 주치의는 바이든의 나이를 고려할 때 또 한 번의 심각한 낙상이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휠체어 사용 문제가 내부적으로 논의됐으나, 대선 이후까지는 실행되지 않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의료 검진에서 척추 마모로 인한 걸음걸이의 경직은 확인됐으나,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이 문제는 투명하게 공개됐고 심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재선 도전 중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 최단 이동 경로를 찾고 계단에 손잡이를 설치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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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