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미국의 중동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가자지구에서의 60일간의 휴전을 제안하며, 그 조건으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생존 인질 10명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예루살렘포스트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의 보도에 따르면, 인질 석방은 휴전 첫 주에 이뤄질 예정이며, 절반은 첫날, 나머지 절반은 7일째에 석방될 계획이다. 또한, 하마스는 억류 중인 인질의 시신 18구를 이스라엘에 반환할 것이라는 조건도 포함됐다.
위트코프 특사의 제안에는 60일 휴전 기간 동안 이스라엘군이 최근 장악한 가자지구 지역에서 철수하고, 인도주의적 구호품 배분을 유엔 기구가 담당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구호품 배분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에서 유엔으로 이관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 같은 제안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를 논의하기 위해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는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과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스라엘 제1야당 예시아티드의 야이르 라피드 대표는 "위트코프 특사가 제시한 틀을 공개적으로 즉시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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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