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기 에어택시 개발사 조비 에비에이션(NYSE: JOBY)이 미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위한 최종 단계인 ‘형식 검사 승인(Type Inspection Authorization, TIA)’ 비행 테스트에 투입될 첫 인증용 항공기의 조립을 앞두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에 따르면 이번 항공기는 FAA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 관련 테스트 계획 승인, 인증용 설계의 제조 능력 확보라는 세 가지 핵심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다. 회사는 이미 전체 테스트 계획 중 절반 이상에 대해 FAA의 승인을 받은 상태이며, 이는 TIA 비행 테스트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의미다.
디디에 파파도폴로스(Didier Papadopoulos) 조비 항공기 OEM 부문 사장은 “지난 15년간의 모든 부품, 시스템, 테스트가 바로 이 순간을 위한 준비였다”며 “FAA 인증 마지막 단계에 투입될 여러 대의 항공기 중 첫 번째 기체를 조립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TIA는 상용 운영을 위한 완전한 인증을 받기 직전의 단계”라고 강조했다.
조비는 이 항공기를 자사 조종사들이 2025년부터 시험비행할 예정이며, 이후 FAA 소속 조종사들이 직접 비행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는 형식 인증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조비가 이번에 조립하는 인증용 항공기는 수년간 진행된 설계, 제작, 시험비행 과정을 집약한 결과다. 조비는 주요 기체 구조물에 대한 정적 하중 테스트(static load test)를 통해 예상 비행 하중을 뛰어넘는 힘을 가하는 시험을 수행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의 구조적 안전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각 부품과 시스템에 센서와 계측장비를 정밀하게 보정해 TIA 비행 테스트 준비를 마쳤다.
파파도폴로스 사장은 “2025년까지 인증용 항공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으며, 이는 FAA의 전폭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TIA 목표 달성은 조비 팀의 헌신과 집중력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조비는 자체 설계·제조·테스트를 모두 수행하는 수직 통합 전략이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이라고 밝혔다. 최근 캘리포니아와 오하이오에서의 생산 능력 확장, 그리고 도요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연간 최대 24대의 항공기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조비는 2025년 2분기 실적을 8월 6일 장 마감 후 발표하며, 이날 오후 5시(미 동부시간)부터 2분기 실적 발표 웹캐스트를 진행한다. 한국시간으로는 7일 오전 6시다. 웹캐스트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 'Upcoming Events'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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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