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코스피가 19일 개장 직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 전환하며 3,440선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6포인트(0.46%) 내린 3,445.24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직후 3,467.89까지 올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8억 원과 3,357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5,330억 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방어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4,325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24.10포인트(0.27%) 상승한 46,142.42에, S&P 500 지수는 31.61포인트(0.48%) 오른 6,631.9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40포인트(0.94%) 상승한 22,470.73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의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이 영향이 국내 증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0.99% 하락한 79,7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전일과 같은 353,000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신고가 행진을 이어오다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며 "연이은 상승에 따른 피로감과 차익 실현 압력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이재원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가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면서 외국인이 현·선물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가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0포인트(0.70%) 오른 863.11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00억 원, 791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2,565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 1,846억 원, 10조 7,907억 원으로 집계됐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