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1셰어스(21Shares)가 준비 중인 현물 기반 도지코인(DOGE) ETF가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TCC) 웹사이트에 상장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는 정식 출시 이전 거쳐야 하는 절차적 단계 중 하나로, 도지코인 투자 상품 출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21셰어스 DOGE ETF’(티커: TDOG)로, 현재 출시에 필요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상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현재 SEC는 여전히 관련 서류를 심사 중이며, 승인 여부와 시점은 불확실하다. SEC는 통상적으로 의견 수렴 절차와 피드백 과정을 거친 뒤 최종 결정을 내리는데, 속도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번 진전은 앞서 REX-오스프리(REX-Osprey)가 미국 최초로 현물 도지코인 ETF를 출시한 데 이어 나온 소식이다. 당시 출시로 인해 밈코인이 전통 금융 시장에서 직접 노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1셰어스 ETF는 21co 홀딩스 산하 21셰어스 미국법인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도지코인을 직접 보유해 특정 지수를 통해 현물 가격을 추적할 예정이다. 보관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가 맡게 된다. SEC는 앞서 나스닥 규정 5711(d) 준수 여부를 추가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이는 SEC가 암호화폐 ETF 전반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다른 기관들의 신청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 역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심사 기한이 오는 2025년 11월 12일(현지시간)까지 연장됐다. 이에 따라 일부 ETF 승인 여부는 2026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도지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입장을 내놓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기술적 차트에서 매수 신호를 보였다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 다른 전문가 맥스(Mags) 역시 도지코인이 "마지막 상승 재테스트 구간"에 진입했다며, 향후 1달러 선을 향한 움직임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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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