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배달업계 최초로 시간제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들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고보장 시간제보험'을 출시한다. 이 보험은 업계 최대 규모의 보장범위를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를 최저 수준인 820원으로 설정해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KB손해보험과 협력해 11월 1일부터 '고보장 시간제보험'을 선보인다. 이 보험은 라이더가 운행한 시간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기존 시간제보험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대물, 자손, 법률비용 등 보장항목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된 보험은 대물배상 한도를 기존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자기신체사고 담보 항목을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변호사 선임 및 형사합의 지원 등을 포함한 라이더 법률비용지원 항목을 최대 3000만원까지 제공한다.
고보장 보험의 비용은 시간당 820원으로 책정되어, 기존 상품 대비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이는 최초 도입 시기보다 53.7% 낮아진 수준이다. 저렴한 비용과 넓은 보장범위를 유지하면서 라이더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험 가입장벽을 낮추어 사회적 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아한청년들은 2019년 시간제보험을 최초 도입한 이후 꾸준히 보험사를 늘리고, 이륜차가 아닌 다른 운송수단에도 유일하게 시간제보험을 제공하며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고보장 시간제보험'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배달산업 내 안전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업계 최대 규모로 보장하는 고보장 시간제보험은 라이더와의 소통을 통해 설계된 만큼,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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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