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서의 배터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시금 현지 출장을 재개한다. 지난달 4일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구금사태 이후 한 달 만에 이뤄지는 결정으로, 이번 출장은 필수 인력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금사태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되면서 모든 출장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단기 상용(B-1) 비자 및 전자여행허가(ESTA) 소지자가 미국 공장에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함에 따라 출장 재개가 결정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출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비자 중심 출장자 구성, 입국 지원 절차 강화, 업무 정당성 관련 증빙자료 구비 등의 조치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ESTA는 단순 미팅이나 행사 참석에 한해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내 총 7개의 공장을 건설 및 운영 중이며,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빠른 출장 재개가 필수적이었다. 이번 결정으로 조지아주 HL-GA 공장을 포함한 각 공장에서 설비 설치 및 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온도 B-1 비자 소지자들을 가동 중인 라인과 건설 현장에 재투입하며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사업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안전한 출장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미국 내 공장 건설 및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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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