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10월 2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이벤트홀에서 온라인 금융 플랫폼 기업 토스와 협력해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금융·경제생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경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필요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 강의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했으며, 내용은 금융사기 예방과 대응, 합리적 소비 습관과 예산 관리, 저축과 금리, 물가 등 기초 금융 개념과 디지털 금융 환경 및 최신 금융 서비스 활용법 등 사회에 진출하는 초년생에게 반드시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수능 이후에는 화정고와 고양일고 등 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특강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한 학생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사회 진출 준비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금융사기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확대하고, 금융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토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전에 경제 지식과 금융 생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특례시는 10월 1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고양’을 주제로 미래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과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속가능한 탄소순환경제와 에코노믹스’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기후위기를 도시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삼아 산업, 경제, 환경을 아우르는 기후테크 정책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략”이라며 시민과 기업의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은 ‘기후테크가 만드는 살림마을’을 주제로 첨단 자족 공동체인 살림마을 개념을 설명하고 고양시에 조기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민 지역경제녹색얼라이언스 대표는 ‘탄소중립과 에코노믹스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모델’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산업 및 학계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과 기후 대응을 동시에 이루는 전략적 방안을 제시했다.
시민 대표들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패널토론은 심송학 고양연구원 이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정준 그린플라스틱연합 총장, 권오현 한국에너지공단 감사, 임지열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글로벌 기후테크 산업 육성, 민간 참여 확대, 에코노믹스 실현 전략 등을 논의했다. 시민들은 생활 속 탄소 절감 실천 사례와 지역 기업과의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고양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출발점으로 삼아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지속가능한 성과 혁신을 이끄는 ‘글로벌 기후테크 도시’ 비전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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