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소폭 상승한 9만3천45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 9만6천 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를 17.4% 웃돈 결과다.
메모리 업황의 호조와 반도체 수익성 개선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의 한동희 연구원은 "기대 이상의 메모리 실적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했으며,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 급증과 HBM 출하 확대,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등으로 반도체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의 이종욱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고객의 장기 투자 발표와 D램 가격 상승 변곡점을 지나며 이익 개선 속도가 빠르게 상승 중"이라며,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흥국증권의 손인준 연구원도 "차세대 갤럭시 제품의 파운드리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9만3천원에서 11만원으로, NH투자증권은 9만4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러한 실적 발표 후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과 앞으로의 주가 움직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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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