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정부 셧다운이 이번 주 내로 해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계류 중인 리플 ETF 승인 절차가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백악관 경제 자문인 케빈 해셋(Kevin Hassett)이 CNBC 인터뷰에서 “슈머 셧다운은 이번 주 안에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는 예산안 교착 상태의 책임이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코인게이프는 해셋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2026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후임 후보군 상위 3인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해셋은 중도 성향 민주당 의원들이 조만간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정부가 다시 문을 열면 협상이 정상 절차로 재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협상이 결렬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셋은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의 코인베이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혁신의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미 정부 셧다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암호화폐 관련 규제 논의는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이번 주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코인베이스, 서클,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 기업 관계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 초안을 중심으로 양당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정부 예산이 통과될 때까지 신규 금융상품 심사를 일시 중단한 상태다. 이에 따라 XRP ETF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ETF 심사도 사실상 보류 중이다.
정부 셧다운이 해제되면 SEC는 그동안 대기 중이던 6건의 XRP ETF 신청서 심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신청자로는 그레이스케일, 21셰어스, 비트와이즈, 캐너리 캐피털, 코인셰어스, 위즈덤트리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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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