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중국의 일부 소매업체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종료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제 금값이 온스당 4천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 현재 전날 대비 0.29% 오른 온스당 4천14.7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장중 한때 3천962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일, 일부 소매업체가 상하이금거래소와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구입한 금을 직접 팔거나 가공해 판매할 때 적용되던 부가세 환급을 없애기로 했다. 이러한 결정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주요 주얼리 브랜드들의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초우 타이 푹 주얼리는 장중 한때 12% 하락했으며, 초우 상상 홀딩스는 8%, 라오푸 골드는 9% 각각 하락했다.
런던에 본사를 둔 불리온 볼트의 아드리안 애쉬 리서치팀장은 "중국의 금 수요가 올해 금값 상승에 큰 역할을 하지는 않았지만,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의 세제 개편은 글로벌 금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변화는 국제 금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키울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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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