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마지막으로 책을 넘기며 불안과 기대가 교차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시점에선 더 많이 아는 것보다, 마음을 다스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지금은 ‘불안’보다 ‘평정심’을 챙길 때
하루 전날의 공부는 실력을 올리기보다 불안을 달래는 과정이다. 무리한 암기나 새로운 문제집을 펼치기보다, 지금까지 풀어온 오답노트나 요약노트를 가볍게 훑는 정도가 적당하다.
한 입시전문가는 “마지막 날에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믿는 게 가장 큰 공부”라며 “불안은 실수를 부른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연습을 하는 게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수면·식사·컨디션’이 최우선 과제
수능 전날엔 체력 관리가 곧 전략이다. 숙면을 위해 밤늦게까지 공부하지 말고, 평소와 같은 시간대에 취침해야 한다.
식사 역시 자극적이거나 새로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간단한 밥과 미역국, 죽 등 부담 없는 식사가 좋다. 불면이 심할 땐 따뜻한 우유나 허브차로 긴장을 완화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잘 자는 것이 잘 푸는 것’
수능 전날 밤은 조급함보다 평온함으로 채워야 한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반드시 쉬어야 한다.
시험이 끝난 뒤 후회 없는 하루가 되려면, 지금 이 순간은 ‘자신을 믿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성적을 바꾸는 건 하루의 공부가 아니라, 1년 동안 쌓아온 자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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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