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11월 25일 나주 본사에서 데이터센터 화재 대응을 위한 소방서와의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가정보원, 나주소방서 관계자 약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형으로 진행됐다.
한전 데이터센터는 전력용량 8MW 규모의 서버와 스토리지 등 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핵심 인프라 시설로, 전력설비 감시제어와 대국민 서비스 운영에 필수적인 ICT 자원을 관리하며 관련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한다.
훈련은 데이터센터 지하 축전지실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신고와 비상대피, 전용 소방장비를 활용한 초기 대응, 소방서와 함께하는 화재 진압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한전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최근 열 안정성이 높은 리튬인산철 소재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 소재는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원인인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화재나 폭발 위험이 낮다. 아울러 배터리실과 서버실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데이터 보호에 유리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철저한 대응 능력 확보를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정치교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정보시스템이 집결된 한전의 두뇌로서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와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