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와 함께 32강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6일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A조에 배정됐다. 이 조에는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의 승자가 속해 있다.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에서는 덴마크, 북마케도니아, 체코, 아일랜드가 본선 진출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내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승자와 첫 경기를 치르며,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맞붙는다. 이어 25일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이번 월드컵은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무패로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월드컵은 1986년 이후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본선 진출로, 한국은 원정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은 조 추첨에서 스페인,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피하며, 포트3에서 가장 낮은 랭킹의 남아공을 만나게 된 점이 긍정적이다. 그러나, 어떤 유럽 팀과 맞붙을지는 내년 3월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한국은 멕시코와의 통산 전적에서 뒤지고 있으며, 월드컵 무대에서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속한 포트2 공은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샤킬 오닐이 추첨했다. 한편, FIFA 평화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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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