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 시도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예정됐던 발사를 중단하게 된 이유로 2단 연료인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의 기술적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 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서 발사를 계획했으나, 기술적 점검 필요로 인해 발사 시도를 멈췄다. 한빛-나노는 이전에도 날씨와 발사장 장비 점검 등의 이유로 두 차례 발사 시각이 연기된 바 있으며, 이번 연기는 세 번째다.
한빛-나노의 발사 가능 기간은 브라질 현지 시각으로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해 발사 재시도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빛-나노는 고도 500㎞ 태양동기궤도에 90㎏ 탑재체를 투입할 수 있는 2단형 우주 발사체로, 이륙 중량은 18.8t이다. 1단은 추력 25t급 하이브리드 로켓엔진, 2단은 추력 3t급 액체 메탄 로켓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발사체 발사는 준비 과정에서 만전을 기하기 위해 종종 연기되며, 이는 스페이스X 등 성공률이 높은 기업에서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이번 연기도 그러한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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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