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인도네시아의 로얄수마트라그룹(이하 RS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생성형 AI, AI 보안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RS그룹은 방산, 의료기기 제조, 부동산 개발, 화장품 수입·유통·제조, 벤처캐피탈, 한국 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 지원 등 20여 개 계열사를 가진 인도네시아 종합 기업집단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폭넓은 사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S2W의 AI 기반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RS그룹의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간 시너지를 목표로 한다.
S2W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약 60억 원 규모의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같은 기업-정부 간 거래(B2G) 부문의 우수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2W는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진출하며 아세안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RS그룹 이승준 대표는 "RS그룹의 사업 역량과 S2W의 AI·빅데이터 기술이 결합한다면 인도네시아는 물론 아세안 전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파트너십을 계기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S2W 서현민 전략기획실장은 "인도네시아는 견조한 경제 성장과 디지털 전환 흐름 확산에 힘입어 첨단 기술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이다"라며 "두 차례에 걸친 정부기관 솔루션 공급 계약으로 입증된 기술력에 RS그룹과의 협력 시너지를 더해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S2W는 2018년 9월 설립된 글로벌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2023년 100대 기술 선도기업에 포함됐다.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솔루션 '퀘이사(QUAXAR)',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 플랫폼 'SAIP'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대기업과 정부기관에 데이터 인사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 한국 유일 파트너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독보적인 빅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RS그룹은 1981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종합 기업집단으로, 방산, 의료기기 제조, 부동산 개발, 화장품 수입·유통·제조, 철강 가공, 벤처캐피탈 등 20여 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임직원 수는 약 1500명, 연 매출은 약 1억 달러 규모다.
이번 파트너십은 S2W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구축한 기술 신뢰도를 바탕으로 B2B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양사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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