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온큐(IONQ)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1/548994_368505_5224.jpg)
[CBC뉴스]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가 2025년 12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양자 컴퓨팅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시아, 유럽, 산업·바이오 분야를 아우르는 연이은 협력과 사업 확장이 이어지면서, 아이온큐의 ‘실행 중심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한국 시장 진출의 본격화다. 아이온큐는 12월 23일, 한국 KISTI와 100큐비트(100-Qubit) 양자 시스템 공급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상징하는 이정표로 해석된다.
기술 협력 측면에서도 행보는 이어졌다. 12월 17일에는 QuantumBasel과의 장기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하며 차세대 양자 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차세대 양자 컴퓨팅 상용화를 염두에 둔 중장기 전략으로 평가된다.
유럽 시장 공략 역시 가속화됐다. 아이온큐는 12월 8일 슬로바키아 최초의 국가 양자 통신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유럽연합(EU) 내 양자 통신 인프라 확장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팅을 넘어 보안·통신 영역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산업 적용 사례도 구체화되고 있다. 12월 4일에는 전기·자율주행 화물 운송 기업 Einride와의 협력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양자 기술이 연구실을 넘어 실제 산업 문제 해결에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이어졌다. 12월 1일, 아이온큐는 CCRM과의 전략적 양자-바이오 협력을 발표하며, 차세대 치료제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한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 양자 컴퓨팅이 제약·바이오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처럼 지난 12월 한 달 동안 아이온큐는 한국 시장 진출, 유럽 인프라 확장, 산업·바이오 협력 강화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며 글로벌 양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분명히 했다. 단순한 기술 홍보를 넘어 실제 계약과 프로젝트 중심의 행보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2026년 아이온큐의 전략적 방향성에 시장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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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