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2월 네티즌 어워즈 연기부문 드라마대상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번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차지로 돌아갔다. 강력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왕좌를 지켜내며 새로운 선두 체제의 가능성을 열었다.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이번 달 3만 38표(32.1%)를 기록하며 드라마대상 부문 2개월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월 1만 3116표를 얻으며 처음 정상에 올랐던 것과 비교해 득표수가 2배 이상 폭증했으나, 강력한 경쟁작의 등장으로 득표율은 다소 하향 조정되며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펼쳤다.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향후 판도를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2위와 3위권에서는 기존 질서를 위협하는 매서운 추격세가 돋보였다. MBC ‘21세기 대군부인’은 2만 8969표(31.0%)를 획득하며 선두와 단 1%p 남짓한 격차로 2위에 올랐다. 이어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2만 974표(22.4%)를 얻어 3위를 차지하며 OTT 드라마의 강력한 저력을 과시했다. 상위 3개 작품의 득표 합계가 전체의 85%를 상회할 만큼 2월 드라마대상은 최상위권의 ‘3파전’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중위권에서는 순위 바꿈이 일어나며 경쟁이 심화됐다. 디즈니+ ‘탁류’는 3465표(3.7%)를 얻어 4위로 올라섰으나, 지난달 2위였던 MBC ‘모텔 캘리포니아’는 3278표(3.5%)를 기록하며 5위로 세 계단 하락했다. 이어 6위는 SBS ‘우주메리미’가 2807표(3.0%)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달 3위에서 순위가 밀려나며 상위권 재진입을 노리게 됐다.
7위부터 10위권을 살펴보면 SBS ‘키스는 괜히 해서!’가 1628표(1.7%)로 7위를 기록했고, 디즈니+ ‘하이퍼나이프’가 1439표(1.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tvN ‘태풍상사’가 807표(0.9%)로 9위를 차지했으며, TV조선 ‘컨피던스맨 KR’이 169표(0.2%)로 10위에 턱걸이하며 순위권을 마무리했다.
2월 드라마대상은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2개월 연속 정상 등극이라는 성과와 함께, 상위권 내의 압도적인 득표 집중 현상을 확인시켜 주었다. 1월의 전환기를 거쳐 2월에는 안정적인 팬덤 화력이 확인된 만큼, 3월에도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