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은 4월 10일부터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를 포함한 에너지 절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책이다.
그전인 3월 25일부터는 그룹 내 모든 계열사 임직원의 업무용 및 출퇴근 차량에 대해 차량 5부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설 운영 부분에서도 4월 3일부터 에너지 사용 최소화를 위한 조치가 강화됐다. 본사 사옥의 경관조명과 간판 조명은 기존에는 밤 11시까지 켜져 있었으나, 이제는 전면 소등으로 바뀌었다. 회의실과 복도 등의 저이용 공간은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만 유지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해 차량 운영과 시설 관리 등을 아우르는 에너지 절감 패키지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 에너지 사용 관리를 체계화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모색해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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