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유망기업 30개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에서 ‘2026 INVEST 경기’ 선정기업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으며, 행사에서 30개 기업에 선정확인서가 전달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경기도 내 기술력 있는 유망기업으로, 이 중 25개사는 신규로 선정됐다. 신규 선정 기업에는 인공지능 분야의 에이아이인사이트, 바이오 분야의 엑소시스템즈, 로봇 분야의 모컨 등이 포함돼 경기도 전략산업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1대1 매칭 컨설팅, 영문 투자제안서(IR Deck) 고도화, 해외 투자 로드쇼 참가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또한 지난해 지원을 받은 5개 기업도 재선정해 후속 지원을 계속한다. 재선정 기업에는 플렉셀스페이스와 마이크로트가 포함되며, 경기도는 이들 기업과의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계약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인베스트 경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25개 기업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총 221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또한 50회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 매칭과 100여 회에 달하는 밀착 컨설팅을 통해 경기도 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인베스트 경기에 선정된 30개 기업은 경기도가 직접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증하는 혁신 자산”이라며,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도의 공신력을 기반으로 해외 벤처투자사들이 확신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태일 경과원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경과원의 전문 인프라와 인베스트 경기의 투자 전략을 결합해 도내 유망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26 INVEST 경기’ 사업을 통해 해외 투자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도내 기술 유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