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자료사진=본 기사와 무관.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604/567019_383666_4258.jpg)
경기도는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격상과 승용차 운행 제한에 대응해 비상교통대책을 시행했다. 이번 조치는 도민의 출퇴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도내 7068대 시내버스 중 약 41%에 해당하는 2904대를 303개 노선에서 출퇴근 집중 배차 시간대를 기존보다 30분에서 최대 1시간 연장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혼잡률이 높은 공공관리제 36개 노선에는 예비 차량 29대를 투입해 총 137회 운행 횟수를 늘렸고, 이를 통해 혼잡률을 약 10% 개선했다. 경기도는 각 시군이 공공관리제 노선에 예비차 투입 시 관련 사업비를 지원해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증차를 독려한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과 전철역을 잇는 연계 노선 4개 시군 40개 노선의 버스 249대는 첫차와 막차 시간을 연장해 심야와 새벽 시간대 이동 편의를 높였다.
비상교통대책은 국가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이어지며, 도는 대책 기간 동안 시내버스 혼잡률과 도민 불편 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특정 노선 혼잡률이 급증할 경우 즉시 해당 시군에 예비 차량 추가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기도 버스정책과 구현모 과장은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