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펄어비스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강하게 드러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게임업종 내 존재감을 다시 키우는 분위기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284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32억2500만원) 대비 419.6% 증가한 수치다. 전 분기(681억3200만원)와 비교해서도 382.2%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2120억9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78억6300만원 대비 2597.4% 급증했고, 직전 분기 7억4500만원과 비교하면 2만8369.3% 폭증한 수준이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279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9.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579억6900만원으로 집계되며 흑자 흐름이 대폭 확대됐다. 직전 분기에는 152억9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번 분기에는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역시 1579억6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4억9900만원 수준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성장세다.
시장에서는 펄어비스의 실적 급증 배경에 대해 신규 콘텐츠 성과와 글로벌 매출 확대, 비용 효율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규모 영업이익 개선이 나타나면서 수익 구조 자체가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게임업종 전반이 신작 흥행 여부와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펄어비스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에서는 향후 신규 게임 출시 일정과 글로벌 서비스 성과가 중장기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게임업계 전반이 개발비 부담과 경쟁 심화에 직면한 만큼 실제 매출 지속성과 이용자 지표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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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