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천당제약이 장중 변동성을 키우며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최근 바이오주 전반의 수급 쏠림과 함께 단기 급등락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천당제약 역시 매도 물량과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충돌하는 양상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이날 오후 장중 40만 원선까지 밀리며 전 거래일 대비 3% 넘는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가는 4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장중 VI가 발동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포착됐다. 호가창에서도 39만 원대 후반부터 40만 원대 초반까지 매수·매도 주문이 빠르게 교차하며 단기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시장에서는 최근 바이오 업종 전반의 차익실현 흐름과 함께 고평가 부담 논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삼천당제약의 글로벌 사업 기대감과 신약·바이오시밀러 관련 성장 가능성에 여전히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삼천당제약은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권 바이오주 가운데 높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을 동시에 기록하는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날도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단기 매매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바이오 업종 특성상 수급 변화에 따라 하루에도 주가 방향이 급격히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혼조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고변동성 성장주 중심의 매매 심리 역시 불안정한 상태라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VI 발동 자체가 단기 과열 또는 급격한 가격 변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최근 바이오주들은 장중 급등 이후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거나, 반대로 급락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롤러코스터 흐름을 반복하고 있다.
삼천당제약의 향후 주가 흐름 역시 실적 기대감과 수급 방향성, 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변화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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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