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5월 1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KEPCO 창업 아이디어 기술사업화 경진대회’ 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력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했다.
대회는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한전 유망기술 활용 비즈니스 모델(BM) 콘테스트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3월 12일부터 3주간 174개 과제가 접수된 후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각 부문에서 총 10개 팀이 최종 경연에 진출했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기후테크·에너지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파이스피어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디엠가젯과 에스피디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정승민 대표와 이주태 대표가 수상했다.
유망기술 활용 BM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카본밸류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에너지넷과 ㈜에코스가 받았다. 우수상은 ㈜그리네플과 ㈜선진환경에게 수여됐다.
수상자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부상으로는 비즈니스 모델 부문 최대 3000만원, 창업 아이디어 부문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한전은 수상 기업에 전력연구원 전문가와의 1대1 맞춤형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고,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BIXPO 2026’ 참가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전기전력 전시회 동반 진출과 수출 촉진회를 통해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문일주는 “기후위기 대응과 AI 확산으로 에너지 신산업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분야로 부상했다”며, “한전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술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통해 에너지 혁신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도약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