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내 은행주가 4일 오후 장중 강세를 나타내며 금융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이날 장중 KB금융은 16만4700원으로 전일 대비 5.17% 상승하며 은행주 가운데 두드러진 강세를 기록했다. 신한지주도 10만600원으로 4.36% 올랐고 하나금융지주는 12만1400원으로 3.76% 상승했다.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은행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방 금융지주도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JB금융지주는 2만6150원으로 9.64%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BNK금융지주는 1.22%, iM금융지주는 1.26% 상승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3만700원으로 2.68%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인터넷은행과 특수은행도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뱅크는 2만2750원으로 3.41% 상승했고, 기업은행은 2만600원으로 1.23% 올랐다. 제주은행도 9980원으로 5.39%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금융지주들의 주주환원 정책 확대와 안정적인 실적 전망이 은행주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기관과 외국인 자금이 금융주로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금리 변동성 국면에서도 은행권의 견조한 이자이익과 자본 건전성이 부각되면서 금융주가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업종으로 은행주가 재평가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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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