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성호전자가 50억원 규모의 제17회차 전환사채(CB)를 만기 전에 전량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해당 사채에 부여된 매도청구권(Call Option) 행사에 따라 자기자금으로 이를 매입할 예정이다.
성호전자는 9일 공시를 통해 제17회차 사모 전환사채 권면총액 50억원 전액을 만기 전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취득 결정일은 2026년 6월 9일이며, 취득 대상 사채의 권면금액은 50억원이다.
실제 취득금액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한 52억2,882만5,000원으로, 지급 예정일은 2026년 8월 1일이다. 취득 자금은 회사의 자기자금을 활용하며, 취득 방식은 장외매수다.
이번 취득금액은 권면금액에 매도청구권 계약상 수익률인 104.5765%를 적용해 산정됐다.
이번 취득은 사채권자가 보유한 매도청구권 행사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취득 이후 해당 전환사채에 대해 이사회를 통해 소각 또는 재매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전환사채는 2025년 8월 1일 사모 방식으로 발행됐으며, 만기일은 2028년 8월 1일이다. 보고일 현재 전환가액은 주당 1,150원이다.
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보통주 434만7,826주가 발행되며, 이는 현재 발행주식총수의 6.13%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1일까지다.
이번 거래의 매도자는 프라임자산운용(5억원), 아트만자산운용(10억원), 엘엑스자산운용(10억원), 아이트러스트자산운용(10억원), 수성자산운용(15억원) 등 기존 사채권자들로 구성됐다. 취득 이후 해당 전환사채의 잔액은 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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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