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예측 시장 플랫폼 칼시가 수요일(현지시간) 리플(엑스알피 XRP) 무기한 선물 거래를 시작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칼시는 엑스(X)를 통해 XRP 무기한 선물 거래 개시를 알렸다. 칼시는 이번 상품을 “아메리칸 퍼페추얼스”라고 부르며, 미국 이용자가 규정에 맞춰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는 칼시가 초기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제한된 기간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기 위해 대기 명단에 등록해야 한다. 칼시의 무기한 선물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규제를 받으며, 만기일이 없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상장이 XRP 커뮤니티와 리플에 중요한 흐름이라고 짚었다. XRP에 대한 규제상 명확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동성과 채택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칼시는 CFTC 승인을 거쳐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을 내놓은 뒤, 지난주(현지시간)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도 출시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XRP 상장이 칼시가 행사 계약을 넘어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로 더 넓혀가는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앞서 칼시가 이더리움, XRP, 솔라나, 스텔라, 도지코인, 시바이누, 헤데라 등 여러 알트코인 관련 무기한 선물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FTC는 이들 무기한 선물 계약 상장을 건별로 살펴보는 절차를 확인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CFTC는 이날(현지시간) 칼시의 XRP 무기한 선물 거래를 승인했다.
코인게이프는 칼시가 이더리움과 XRP 무기한 선물 승인에 이어 앞으로 솔라나, 스텔라, 도지코인, 시바이누, 헤데라 무기한 선물 거래도 순차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봤다.
월가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칼시는 하이퍼리퀴드 무기한 선물도 CFTC에 신청했다고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칼시와 하이퍼리퀴드는 주요 HIP-4 기반 업그레이드 협업을 포함해 가까운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미국의 이란 보복 공습 이후 XRP 가격이 4% 넘게 하락해 1.11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장중 고점과 저점은 각각 1.18달러와 1.11달러였다. 다만 거래량은 소폭 줄었고, 분석가들은 1.20달러 회복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가 코인글래스 자료를 인용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XRP가 전체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에서 HYPE를 넘어섰다.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최근 4시간 동안 약 2% 줄어 23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HYPE는 약 10% 급감해 22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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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