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김동철)이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사내표준 AI 플랫폼을 도입해 업무 혁신과 준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 플랫폼은 AI혁신단과 준법경영실 주도로 개발됐으며, 사내 표준 2400여 종을 통합해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기준과 절차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에는 사규, 업무표준(SOP), 구매규격, 설계기준 등이 포함됐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기준에 접근 가능하다. 법제처 API와 연계해 법령의 제·개정 시 자동으로 사내표준 변경 항목을 매칭하고 개정 초안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내부 응답 품질 평가에서 98점을 기록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한전은 전사 업무표준 특별점검과 고도화 T/F를 운영해 SOP를 1427개로 확대하고, 업무 절차를 세밀히 정립했다. SOP 주관 부서는 준법경영실로 일원화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SOP 유효성 평가 주기를 2년에서 1년으로 줄여 법령과 제도 변화에 신속 대응하도록 했다.
김동철 사장은 "생성형 AI 기반 시스템과 전사 업무 표준 고도화를 통해 전 직원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면서,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AI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올해 안에 AI 답변 범위 확대 등 시스템 고도화에 착수하며, 업무 표준 관리 강화와 실효성 제고를 통해 준법 문화를 지속해서 확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