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과 경찰청이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과 사회 전반의 탄소중립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찰청은 24시간 운영되는 치안 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필요성을 이유로 한전에 에너지 정책 벤치마킹을 요청했으며, 두 기관은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를 활용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및 탄소중립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전과 경찰청은 지능형 전력량계(AMI)를 이용해 경찰청의 월별 전력 사용량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경찰청 본청에는 고효율 LED 교체와 승강기 회생제동 장치 설치 등 에너지효율화사업(EERS)과 연계한 고효율 기기 보급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에너지 절약 컨설팅과 효율 향상 사업 발굴 등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진다.
한전 영업본부장 이정호는 협약식에서 "경찰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관"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에너지 절감과 ESG경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찰청뿐 아니라 다른 기관과도 에너지 절감 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