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6일 한국시간 오전 마감한 미국 뉴욕증시는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일부 지지했지만, 애플을 비롯한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03포인트(0.14%) 오른 5만1920.93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1포인트(0.00%) 내린 7358.01로 사실상 보합권에서 마감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8.03포인트(0.46%) 하락한 2만5358.60을 기록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20.39포인트(0.68%) 상승한 3007.02로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인공지능(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제시한 점이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다만 최근 큰 폭으로 상승했던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지수 전반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대형 기술주의 약세는 나스닥 지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일부 AI 및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 효과를 상쇄했다.
경제지표도 시장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상무부는 25일(현지시간)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1%,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완화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주목했다.
국채금리는 물가 지표 발표 이후 상승 압력을 받았고, 금리 민감도가 높은 기술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면 경기방어주와 일부 가치주에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다.
시장에서는 AI 관련 투자 확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흐름과 금리 전망이 증시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히고 있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투자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주가와 금융자산의 가치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