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기록 및 공유 서비스 플라이브(Flyve)가 지난 1일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플라이브(대표 이희수)는 이용자가 촬영한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 사진에 포함된 위치 및 시간 정보를 바탕으로 여행 동선을 지도 형태로 정리해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별도의 위치 입력이나 폴더 분류 과정 없이 사진 순서에 따라 여행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성된 여행 기록은 링크 형태로 생성해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링크를 받은 이용자는 앱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웹페이지를 통해 여행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 내부에는 이용자 간 여행 기록을 공유하는 피드 기능도 마련됐다. 다른 이용자를 팔로우하면 새로운 여행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 있다. 댓글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간 자동 번역 기능을 지원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이용자 간 의사소통을 돕는다.
플라이브는 다른 이용자가 공개한 여행 기록도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서 촬영된 여행 사진과 방문 장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장소는 별도로 저장해 향후 여행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방문한 국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3D 지구본 기능과 여행지 방문에 따라 획득하는 뱃지 시스템 등 기록 요소도 함께 제공한다.
플라이브 운영사 측은 여행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이후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기록과 공유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플라이브 이희수 대표는 "여행 사진은 시간이 지나면 스마트폰 갤러리에 저장된 채 활용 빈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사진 업로드만으로 여행 기록을 정리하고 이를 다른 사람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이용자의 여행 기록이 새로운 여행 계획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과 공유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이브는 서비스 출시와 함께 월별 여행 사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용자는 매월 제시되는 주제에 맞는 여행 사진을 등록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사가 정한 방식에 따라 경품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