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15
쿠팡, 영호남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개시…온라인 경쟁력·매출 성장 지원

쿠팡이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를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영호남 지역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쿠팡은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열었으며, 부산에서는 21일 영남권 소상공인 대상 발대식이 예정돼 있다.
호남권에서는 50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AI 활용법, 온라인 판매 전략, 디지털 마케팅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상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품평회가 열리며, 여기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된 경우 쿠팡 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교육에서부터 품평회, 기획전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2026-07-14
쿠팡, 김범석 동일인 지정 효력 정지…법원 "회복 불가 손해 우려"

쿠팡Inc 의장 김범석을 동일인(총수)으로 지정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처분에 대해 법원이 효력을 정지했다.
서울고법 행정7부는 14일 쿠팡이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5월 1일자로 내린 동일인 변경 지정의 효력은 본안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된다. 또한 공정위가 4월 8일 쿠팡 측에 김범석 의장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처분의 효력도 같은 기간 동안 멈춘다.
공정위는 4월 29일 기존에 쿠팡 법인으로 지정돼 있던 동일인을 김범석 의장 개인으로 변경했다. 이는 김범석 의장의 동생 김유석이 쿠팡 경영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동일인을 법인이 아닌 자연인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쿠팡 측은 김범석 의장과 그 친족이 한국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지 않아 사익편취 우려가 없다고 주장하며 처분에 불복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효력 정지 결정 이유에 대해 "신청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예방할 긴급한 필요가 있고, 효력 정지가 공공복리에 반한다고 볼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집행정지와 관련해 "본안 소송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14
쿠팡풀필먼트서비스-영남이공대 'AI물류교육센터' 개소…물류 인재 양성 본격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와 영남이공대학교가 AI·로봇 기반 물류 인재 양성을 위한 'AI물류교육센터'를 공동 설립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지난해 9월 두 기관이 체결한 '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CFS는 학생들이 실제 물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쿠팡 풀필먼트센터에서 사용 중인 자동화 장비를 지원했다. 이 장비에는 수백 개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통째로 옮기는 무인 운반로봇과 배송지별로 상품을 분류하는 소팅봇 등이 포함됐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7년까지 'AI물류자동학과'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물류관리, 보관하역, 로봇제어, 산업안전, 생산품질관리 등 28개 과목을 이수하게 되며, 졸업 후 CFS 입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 병행 과정'도 확대된다. 올해 3월에는 영남이공대 학생 74명이 전문학사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CFS에 입사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AI물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미래형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철 CFS 대표는 지역 인재들이 물류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14
쿠팡 택배노동자, 프레시백 수거 갈등…공정위에 CLS·대리점 신고
쿠팡 택배 노동자들이 프레시백(신선식품 보냉백) 수거 등과 관련된 계약 해지 문제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와 춘천지역 대리점 하하물류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추가 신고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는 14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와 하하물류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17일에도 프레시백 관련 작업을 사전 합의 없이 요구했다는 이유로 쿠팡과 하하물류를 공정위에 신고한 바 있다.
노조에 따르면 하하물류는 1일 택배 노동자 8명과의 계약을 종료했다. 노조 측은 공정위 신고 이후 실제로 계약 해지가 이뤄졌다며, 이는 거래상 지위 남용과 보복성 불이익 제공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조우현씨 등 해고된 노동자들은 1일 법원에 계약 해지 무효 확인 가처분을 신청했으며, 심문기일은 20일로 예정돼 있다.
조우현씨는 기자회견에서 "보냉백을 뜯고 청소하고 정리하는 일은 계약서 어디에도 없는 업무"라며, 계약서대로 일하겠다는 이유로 해고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단영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는 "프레시백 노동은 쿠팡의 로켓프레시가 돌아가는 전국 모든 현장에 깔린 구조적 문제"라고 지적하며, 신고했다는 이유로 노동자가 해고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노동자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팡CLS는 프레시백 회수·반납 업무는 쿠팡CLS와 위탁배송업체 간 계약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프레시백 세척은 별도의 전문 설비와 전담 인력이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6-07-10
쿠팡, 간편결제 서비스 '로켓페이' 출시…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사용처 확대

쿠팡이 간편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쿠팡은 10일 새로운 결제 서비스 '로켓페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켓페이는 기존에 쿠팡,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쿠팡페이의 사용처를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켓페이는 은행 계좌,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연동해 쿠팡 외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쿠팡은 이번 서비스에 대해 연간 수십조원 규모의 결제 트래픽을 무중단으로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실시간 결제 모니터링 시스템과 즉각적인 장애 대응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존 쿠팡페이 대신 로켓페이로 브랜드를 전환했다.
로켓페이의 결제 가능 가맹점은 온라인부터 시작해 오프라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쿠팡이 로켓페이로 간편결제 시장에 진입함에 따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과 경쟁이 예상된다.
쿠팡 측은 "연간 수십조원 규모의 막대한 결제 트래픽을 무중단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그대로 이식했다"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이상 결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고 즉각적인 장애 대응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쿠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