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6년 8월 4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시세에 따르면 주요 귀금속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순금(24K·3.75g) 시세는 살 때 81만4,000원, 팔 때 68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하며 5,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0.73% 하락해 5,000원 떨어졌다.
18K 금 팔 때 가격은 50만2,100원으로 나타났다.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하며 3,600원 내렸다.
14K 금 팔 때 가격은 38만9,400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해 2,800원 떨어졌다.
백금(Platinum·3.75g)은 살 때 32만6,000원, 팔 때 26만4,000원을 기록했다.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53% 하락하며 5,00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1.52% 하락해 4,000원 떨어졌다.
은(Silver·3.75g)은 살 때 1만1,040원, 팔 때 9,320원으로 집계됐다.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0.09% 하락하며 10원 내렸고, 팔 때 가격도 0.21% 하락해 20원 떨어졌다.

한편 뉴욕증시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모습이다.
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110.78포인트(1.48%) 상승한 7600.50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오른 2만5913.90에 마감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2981.73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GC뉴욕상품거래소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055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 8월물 금 선물도 0.4% 하락한 4090.5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최근 온스당 4000~42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의 위험 선호가 회복되면 통상적으로 금과 같은 안전자산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다만 금값은 증시 상승에도 온스당 4000달러선을 지켰다.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 가능성,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계심이 동시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지난 7월 28~29일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연 3.50~3.75%로 유지했다. 표결은 찬성 9명, 반대 3명으로 결정됐으며, 반대표를 던진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오르면 국채나 예금보다 상대적인 매력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거나 실질금리가 낮아지면 금 보유에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들면서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이번 금리 동결은 당장 금의 보유 부담을 추가로 높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지지 요인이다. 그러나 연준 내부에서 금리 인상 의견이 나온 만큼 향후 물가와 고용지표에 따라 금값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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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