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767_408509_1445.jpg)
![긴급기자회견 하는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767_408510_1446.jpg)
![긴급기자회견 하는 이기형 김포시장 [김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8/596767_408511_1448.jpg)
이기형 김포시장은 민선9기 시정 운영의 핵심으로 교통, 교육, 경제, 문화, 복지 등 5대 분야에 걸친 도약 전략과 97개 공약을 내세웠다. 이 시장은 시민의 자존감이 도시 경쟁력의 바탕임을 강조하며,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선9기 시정의 3대 원칙으로는 '비정상의 정상화', '전시성 사업 배제', '시민 생활 편익 최우선'이 제시됐다. 이기형 시장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 사업을 우선하고, 중단되거나 지연된 사업은 정상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분기별로 공약 이행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내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GTX-D 김포~강남 직결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이 핵심 현안으로 꼽혔다. 김포골드라인 학운~검단 연장,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수요응답형 버스 확대, 교통소외지역 통학버스 및 교통비 지원 등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철도 확충 전까지는 GTX-A와 연계한 버스 확대, 인천 연계 교통망,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등으로 교통공백을 보완할 방침이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추진하며, 협의가 지연될 경우 김포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모담초·중학교와 푸른솔초·중학교를 경유하는 36A번 노선 신설,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 교통 취약지역 학생 지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및 모듈러 교실 도입 등이 포함된다.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군 배정 및 과밀 학급 문제의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제 측면에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 고촌 아라마리나 해양레저교육센터 건립, 스마트공장 및 기술창업 지원 확대, 청년 최대 300만원 취업장려금 지원, 청년 창업공간 조성 등 지역 기업과 청년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김포페이 충전 규모를 2.5배 늘리고, 지역 내 취업 및 창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라베니체를 상설 공연과 축제가 이어지는 명소로 육성하고, 상권 지원을 강화한다. 걸포북변역 시민광장 조성,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에코센터 재개관,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생활권 문화공간 확충도 추진된다.
복지 부문에서는 풍무역세권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조성, 24시간 소아의료체계 구축, HPV 9가 백신 무료 접종, 제2통합사회복지관 및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사업 재가동, 공공목욕탕 운영 지원, 출산지원금 및 도시공원 물놀이장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다.
이 시장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추진하지 않는다"고 못 박으며, 경기도와 함께 발전하고 김포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FC 횡령 사태와 관련해 우선 감사를 실시하고, 이후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감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해 품의자, 지출자, 통장 관리자, 상급자가 함께 확인하는 회계시스템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시장은 "2030년 김포가 시민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운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교통, 경제, 문화예술, 교육, 돌봄 등 시민 삶과 맞닿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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