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방용국이 퍼시픽 뮤직 그룹(Pacific Music Group, 이하 PMG) 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새 활동을 시작한다.
PMG 코리아는 28일 방용국과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그가 티파니 영, 브로디에 이어 PMG 코리아의 세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PMG 코리아는 방용국이 음악뿐만 아니라 글과 영상 등 다양한 창작 분야에서 활동해온 점을 언급하면서 폭넓은 창작 활동을 지원할 계획임을 전했다.
방용국은 2012년 그룹 B.A.P의 리더로 데뷔해 전 앨범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해 2019년 정규앨범 ‘BANGYONGGUK’을 발표했으며, 5개국 유럽 투어 전석 매진으로 글로벌 팬덤을 입증했다. 그의 대표 작품에는 ‘히키코모리’, ‘Orange Drive’, ‘RACE’와 EP ‘2’가 포함된다. 또한 송지은의 ‘미친거니’ 피처링, ‘I Remember’ 발표, MBC 특별기획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OST ‘COMING HOME’ 참여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음악 활동 외에도 2019년 에세이 ‘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를 출간했고, 다큐멘터리 ‘숨’을 제작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오픈시네마에 상영되며 다방면의 창작자로 알려졌다.
방용국은 30일 파리 공연을 시작으로 런던, 암스테르담, 베를린, 바르샤바,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를 포함해 싱가포르, 서울, 타이베이, 홍콩에서 ‘2026 BANG YONGGUK WORLD TOUR “HAEBANG” pt.1’을 진행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곧 발매될 정규앨범의 미공개 신곡들이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PMG는 미국 R&B 스타 니요, 소누 니감, 조나단 서빈 등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최근 한국 음악 산업에 정통한 사무엘 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국내 지사를 설립했다. PMG 코리아는 방용국 영입을 계기로 국내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PMG 코리아 측은 "방용국은 음악뿐 아니라 글과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해 온 아티스트"라며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창작자로서의 개성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하고, 새로운 시도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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